한-카자흐 금융당국, 금융협력 확대 논의…정책 경험 공유
입력 2026-09-16 10:34:55 | 수정 2026-09-16 10:42:41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한국과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이 양국 간 경제·산업 협력 확대에 발맞춰 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
||
| ▲ 사진=금융위 제공. | ||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위원장이 16일 오전 아빌카시모바 마디나 예라실로브나 카자흐스탄 금융시장규제·발전청(ARDFM) 청장과 만나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빌카시모바 청장은 지난 3월에 이어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시 방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날 열린 금융협력세미나를 계기로 양국 간 금융협력을 더욱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양국 간 경제·산업 협력이 확대되는 만큼 실물경제를 뒷받침할 금융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양국 금융기관의 상호진출과 성장에 필요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해외금융협력협의회(해금협)가 주최하고 양국 금융당국이 공동 후원한 한-카자흐 금융협력세미나도 열렸다. '안정과 성장을 위한 금융협력의 새로운 장'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양국 금융당국과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측은 은행부문을 중심으로 한 금융규제 동향과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AIFC) 발전전략을 소개했다. 한국 측은 은행부문의 회복력과 금융시스템 안정, 부실채권(NPL) 정리,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정부와 유관기관 간 정책적 소통을 이어가며 금융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