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놀유니버스, 코나아이(주)와 함께 선보인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놀 월드 카드’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발급 1만 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우리은행 제공.


해당 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금융 접근성과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다. 입국 직후 인천공항 내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카드를 수령할 수 있으며, 환전부터 충전·출금·결제까지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계좌나 신용·체크카드 없이도 발급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인천공항 환전소를 비롯해 전국 영업점과 ATM, 무인환전기 등 폭넓은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광객이 국내 체류 중 필요한 금융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출시 이후 이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카드 결제는 편의점과 화장품·패션 등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쇼핑 업종에 집중됐다. 이용 고객은 우리은행의 환율 우대와 GS25, 올리브영, 무신사 등 다양한 제휴 브랜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국내 여행과 쇼핑 과정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누적 발급 1만 장 돌파를 계기로 놀 월드 카드 이용 채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 내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체류 기간이 비교적 짧아 계좌나 신용·체크카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교환학생 등 단기 체류 외국인까지 이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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