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전 예산 협의...“예산·정책 모든 면에서 대전이 중심될 것”
입력 2026-09-16 14:36:52 | 수정 2026-09-16 14:36:52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김민석 “대전 공공기관 이전 앞으로 진행되도록 노력”
한병도 “대전의료원 설립·대전교도소 이전 등 챙길 것”
허태정 “내년 대전 국비 5조...13개 사업 국비 지원 건의”
한병도 “대전의료원 설립·대전교도소 이전 등 챙길 것”
허태정 “내년 대전 국비 5조...13개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반도체연구소 설립과 대전의료원 건립,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대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도 있었고 공공기관 이전도 앞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진행되지 않은 것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대전에 대해 들은 여러 규정 중 ‘땅의 중심’이라는 것이 오늘 제일 듣기 좋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며 “예산과 정책 모든 면에서 대전이 오늘과 내일의 지역과 나라를 살리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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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6./사진=연합뉴스 | ||
한병도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오늘 당 지도부가 대전에 총출동한 것은 대전의 더 큰 도약을 함께하겠다는 의지이자 선언”이라며 “대전은 오랫동안 대한민국 과학 수도로서 국가 연구개발(R&D)과 첨단산업 생태계를 견인해왔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지난 윤석열 정부 당시 R&D 예산 삭감과 감축 여파로 현장의 연구자들이 위축되고 지역 경제도 적지 않은 진통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온 대전에 더 과감한 투자와 확실한 예산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의료원 설립부터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 대전교도소 이전과 미래 신산업 육성까지 핵심 예산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확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대전 지역 국비가 5조 원 시대를 맞았다”며 “오늘 13개 사업에 대전시가 나아갈 방향을 담아 국비 지원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국가반도체연구소 설립과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을 미래산업·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이 담겨 있다”며 “지역의 구체적 현안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과 온통대전을 연계한 플랫폼 사업도 포함돼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립도 시급한 현안”이라며 “아직 발표되지 않은 CTX의 서대전역 연장도 포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