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뱀피르’, 5대5 파티 전장 추가…소규모 PvP 강화
입력 2026-09-16 15:52:02 | 수정 2026-09-16 15:52:02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신화 세피라·친구 시스템 도입…21일부터 서버 이전으로 경쟁 구도 재편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넷마블이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에 5대5 파티 전장 ‘아레나’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버·클랜 단위 대규모 전쟁 중심의 기존 경쟁 콘텐츠에 소수 정예 전투를 더하고 역할군 특성 시스템과 신화 등급 성장 요소를 도입해 전투 경험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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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이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에 5대5 파티 전장 ‘아레나’를 추가했다. 사진은 넷마블 뱀피르 대규모 업데이트 이미지./사진=넷마블 | ||
아레나는 이용자 5명이 한 팀을 구성해 상대 팀과 실력을 겨루는 PvP 콘텐츠다. 대규모 세력전 참여가 부담스러운 이용자도 소규모 파티 단위로 경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레나 전용 특성 시스템도 함께 도입됐다. 이용자는 경기마다 액티브·패시브 특성을 새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탱커와 힐러, 딜러 등 역할군에 따라 전투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팀 조합과 상대 전력에 맞춰 특성을 바꾸는 방식으로 매 경기 다른 전술적 선택을 요구한다.
신규 성장 요소로는 ‘세피라’ 신화 등급이 추가됐다. 기존 전설 등급 세피라를 합성해 획득할 수 있으며 신화 세피라는 강화된 연결 효과와 세트 효과를 제공한다. 전설 등급 합성에 실패해도 합성 포인트가 쌓이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신화 등급 세피라를 확정 획득할 수 있도록 해 확률형 성장에 따른 부담을 낮췄다.
업계에서는 소규모 전장과 역할군 특성, 합성 실패 보상 기반의 확정 획득 구조를 함께 도입한 이번 업데이트가 대규모 전투에 집중된 MMORPG의 경쟁 경험을 다층화하고 성장 과정에서 이용자가 체감하는 불확실성을 완화하려는 라이브 서비스 전략으로 보고 있다.
같은 서버 이용자를 친구로 추가할 수 있는 친구 시스템도 새로 적용됐다. 이용자는 친구 목록을 통해 귓속말과 파티 초대, 클랜 정보 확인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넷마블은 게임 내 관계 형성과 커뮤니티 편의성을 강화해 이용자 간 협업 경험을 높일 계획이다.
서버 이전은 21일부터 24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이전과 클랜 이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전 대상은 레벨 64 이상 캐릭터다. 개인·클랜 이전을 합쳐 최대 두 차례까지 가능하다. 서버 재편을 통해 새로운 클랜 경쟁과 이용자 간 전력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운영한다. 16일부터 23일까지는 필드 몬스터 처치로 얻는 주화로 형상·탈것 소환권 등을 제작할 수 있는 ‘포아메의 필드 드랍 이벤트’가 열린다. 같은 기간 5대5 파티 전장 참여 등 미션을 완료하면 희귀~영웅 등급 세피라 소환 선택 상자 등을 제공하는 ‘포아메의 5대5 전장 미션’도 진행된다.
16일부터 30일까지는 ‘포아메의 권속 성장 지원 이벤트’를 연다. 암거래와 몬스터 처치, 아이템 제작 등 미션을 완료하면 아티팩트 강화석과 권속 11회 소환권, 클래스 초상화 복권제 상자, 던전 마력 구슬 상자 등 성장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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