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기, 드라마 찍다 두개골 골절·혼수상태…“장애 5급 판정”
입력 2026-09-16 19:20:00 | 수정 2026-09-16 19:20: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임병기가 사극 촬영 중 낙마 사고로 생사를 오간 사연을 공개한다.
TV조선은 16일 방송되는 시사교양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 임병기가 출연해 57년 연기 인생에서 겪은 사고와 현재의 일상을 전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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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임병기. /사진=TV조선 제공 | ||
임병기는 ‘태조 왕건’ 촬영 당시 말에서 떨어져 바위에 머리를 부딪혔다고 회상했다. 그는 “두개골이 골절돼 7일간 혼수상태였다”며 “당시 다친 고관절에 괴사가 와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극 ‘왕의 여자’를 촬영할 때는 빗길에 말이 미끄러지면서 다시 낙마해 갈비뼈 7대가 골절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승환은 “불멸의 사나이시다”라며 놀라워했다.
임병기는 드라마 ‘한명회’, ‘장녹수’, ‘용의 눈물’,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등에 출연했다. 그는 “역사 속 인물을 현실에서 연기한다는 게 감사하다”며 사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침마다 ‘동의보감’을 읽는 임병기의 자기 관리법도 공개된다. 임병기는 “몸은 마음의 집”이라며 치료에 앞서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후배 배우 홍여진과의 만남도 그려진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성 친구 여부를 물으며 대화를 나누고, 임병기는 홍여진을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느냐는 이성미의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다.
‘퍼펙트 라이프’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