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 바이오, 디지털 등 협력 가속화…실질적 금융지원안 모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이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전날 개최된 '한-우즈벡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직후 진행된 면담에서 황기연 수은 행장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더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즈벡은 핵심광물·에너지 개발, 산업 다각화, 인프라 확충 등 국가 발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수출시장 다변화, 미래 성장동력 선점을 위한 한국의 중요한 전략적 경제협력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우즈벡의 대규모 국가 발전 정책의 성공적 추진이 한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직결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 한국의 우수한 산업 기술력과 우즈베키스탄의 발전 잠재력이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해, 양국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이 되는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황 행장은 "이번 정상회의와 일련의 행사들을 계기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틀을 한층 더 굳건히 다지게 됐다"며 "합의된 사업들을 성실히 구체화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협력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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