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LS마린솔루션,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친환경 기술력 알린다
입력 2026-09-16 17:33:56 | 수정 2026-09-16 17:33:56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해저·초전도 케이블 등 ‘원스톱 통합 전력 그리드’ 소개
친환경 소재·폐케이블 재활용 기술 전시
친환경 소재·폐케이블 재활용 기술 전시
[미디어펜=박준모 기자]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친환경 전력망부터 자원순환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력을 알린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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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한다. 사진은 부산 벡스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LS전선 직원이 친환경 전력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LS전선 제공 | ||
이번 전시의 핵심은 재생에너지 생산부터 전력 사용처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통합 전력 그리드’에 있다.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전력을 육상으로 전달하는 해저케이블과 대용량 전력을 효율적으로 송전하는 초전도 케이블 등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전력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특히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각각 500kV(킬로볼트)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상용화와 HVDC 해저케이블 시공 실적을 보유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친환경 소재도 알린다. 재활용이 가능한 PP(폴리프로필렌) 소재 케이블은 기존 케이블 소재의 환경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친환경 전력망 구축에 적합하다. 아울러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는 구리 스크랩을 활용해 가공 공정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폐케이블의 XLPE(가교 폴리에틸렌) 절연재 재활용 기술을 소개한다. 안성 유기장인과 협업해 재생동으로 제작한 공예품도 선보이며 폐케이블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키링 제작 체험과 LS전선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예술단 ‘브솔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이번 전시를 통해 전력케이블 기술을 넘어 친환경 소재와 자원순환 기술까지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과 HVDC 등 차세대 전력망 기술에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기술을 접목하면서 탄소중립 시대에 요구되는 전력 인프라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LS전선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전력망 확대뿐 아니라 제품 생산과 사용,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의 친환경성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전력망 기술과 자원순환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전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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