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속 커넥티비티 반도체 팹리스인 아스테라랩스가 호재가 겹치면서 16일(현지시간) 반도체 섹터 내에서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자료사진, 아스테라랩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초고속 커넥티비티 반도체 팹리스인 아스테라랩스가 호재가 겹치면서 반도체 섹터 내에서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아스테라랩스는 6.59% 오른 269.18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급락세에서 극적인 반등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케빈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기술주 전반이 하락 압력을 받은 터여서 이 종목의 주가 상승률을 돋보였다.

이 회사는 전날 열린 'AI 인프라 서밋'에서 핵심 확장 제품군인 차세대 '레오 스마트 메모리 컨트롤러' 라인업을 공개했다. 

레오는 AI 서버에서 CPU·GPU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CXL기반 메모리 컨트롤러이다. 특히 이번 제품군은 에이전틱 AI와 대규모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겨냥하고 있다.

AI 모델이 커지면서 GPU 성능만큼이나 GPU가 필요한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메모리에서 가져오느냐가 중요해졌다. 아스테라랩스는 메모리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업체 가운데 하나다.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도 모멘텀이었다. 서스퀘한나는 전날 아스테라랩스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275 달러에서 310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아스테라랩스를 커버하는 월가의 애널리스트 23명 가운데 19명이 '매수'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348~389 달러 범위다.

아스테라랩스의 주가는 지난 6월30일 기록한 최고점(499 달러) 대비 크게 하락한 상태여서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다. 폭발적인 매출 가속화 전망에 비해 주가가 싸다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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