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 허양임이 양육비 지급과 아들 면접교섭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지난 16일 고지용이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양육비 지급 및 자녀 면접교섭을 두고 법적 분쟁 중인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과 전처 허양임 씨. /사진=고지용 SNS


고지용 측은 이혼 후 약 2년 동안 아들을 6차례 정도 만났으며, 동의 없이 아들 사진이 병원 홍보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양육비와 관련해서는 건강 악화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며 미지급금을 나눠 내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지난 8월부터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허양임이 고지용을 상대로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고지용이 이혼 후 지급한 양육비가 두 달치에 그쳤으며, 미지급금과 이자를 합친 청구액이 약 5000만 원이라고 주장했다.

면접교섭을 둘러싼 양측 설명도 엇갈린다. 17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허양임 측은 이혼 직후 아들을 만나기 어렵다고 한 사람이 고지용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고지용 측은 당시 건강 문제로 만남이 어렵다는 뜻을 전한 것은 맞지만, 회복한 뒤에도 아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재반박했다.

한편,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고지용은 지난 7월 이혼 사실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2024년 4월 24일 합의 이혼했고, 아들의 안정을 위해 공개를 미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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