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트리플위칭데이 딛고 연착륙, 나스닥 상승 다우 조정…AI테마주 선방
입력 2026-09-19 06:12:12 | 수정 2026-09-19 06:12:12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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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변동성이 심한 이른바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았으나 반도체주 선방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가 변동성이 심한 이른바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았으나 반도체주 선방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0.40% 오른 26522.55, S&P500 지수는 0.17% 상승한 7650.50에 각각 장을 마쳤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18% 하락한 51682.64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주식 옵션의 만기일이 한꺼번에 겹치는 '트리플 위칭데이'를 맞았으나 비교적 선방한 모습이다.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국채금리 상승, 고유가 등이 시장을 짓눌렀지만 반도체 등 AI테마주들이 선전하면서 지수를 지탱했다.
자산관리회사인 서튜이트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스콧 웰치는 CNBC에 "연준의 금리 인상이 일회성 조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시장 전망에 비관적이지는 않지만 올해 남은 기간 다소 완만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AI 대표주인 엔비디아가 1.34% 오른 가운데 브로드컴은 2.97%, AMD는 2.70% 각각 뛰었다. 메모리주인 SK하이닉스 미국상장주식은 2.4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92% 각각 올랐고 샌디스크는 10.99% 폭등했다.
반도체 장비주인 램리서치는 7%,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6.50% 각각 급등했다.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투자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립부 탄 인텔 CEO가 최근 "메모리 공급부족과 가격상승이 2028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호재였다.
이런 흐름 속에서 데이터 저장장치(HDD) 제조업체인 씨게이트는 6.88%, '광트랜시버' 솔루션 업체인 코히런트는 7.22% 각각 치솟았다.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코인주가 폭등했다. 비트코인 보유업체인 스트래티지는 16.41%,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글로벌은 11.65%, 써클 인터넷그룹은 7.86%, 로빈후드는 9.12% 각각 수직 상승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4.67% 급락했다. 웰스파고가 이용자 참여도 둔화와 대형 흥행 콘텐츠 부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것이 악재였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