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 13% 폭등…포트폴리오 재평가+증권사 호평
입력 2026-09-19 07:06:06 | 수정 2026-09-19 07:06:06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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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빌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인 퍼싱스퀘어 주가가 18일(현지시간) 폭등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자료사진, 퍼싱스퀘어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빌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인 퍼싱스퀘어 주가가 18일(현지시간) 폭등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퍼싱스퀘어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3.69% 치솟은 49.83 달러에 마감했다. 16일 5.15%, 17일 6.88% 오른데 이어 3일 연속 급등이다.
이날 상승은 여러 호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직접적 요인은 이날이 3분기 배당 지급일이라는 점이다. 배당금을 자동적으로 재투자하는 주주들의 경우 시장에서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구조다.
최근 공개된 포트폴리오 재편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퍼싱스퀘어는 상반기 이후 새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대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결제, 미디어 기업 등에 자금을 집중 배치했고, 이 포트폴리오가 최근 시장 반등과 맞물려 가치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퍼싱스퀘어는 넷플릭스,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등 대형 우량주 중심의 집중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퍼싱스퀘어가 실제 보유한 순자산가치(NAV)에 비해 주가가 터무니없이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퍼싱 스퀘어 벤처스'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펀드 자산의 15~20% 규모로 레버리지(부채)를 조달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공격적인 운영 계획이 주주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들의 호평도 모멘텀이 됐다. 웰스파고는 지난 3일 퍼싱스퀘어 목표주가를 34 달러에서 36달러로, 티그레스 파이낸셜은 39 달러에서 42 달러로, 존스트레이딩은 39 달러에서 42 달러로 각각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