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은행권, 고객 혜택부터 이웃나눔까지
입력 2026-09-21 10:39:37 | 수정 2026-09-21 10:39:37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은행권이 고객을 위한 할인·경품 이벤트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나눔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통신비 지원과 골드바 증정, 개인사업자 경품 등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와 조손가정 지원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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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은 9월 한 달 간 신규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의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우리은행 제공. | ||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의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신규 개통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3만원과 매월 5000원 상당의 멤버십 쿠폰을 제공한다. 15종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6개월간 우리금융 통합포인트인 꿀머니를 지급해 사실상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추천받은 고객에게 꿀머니 1만원, 추천인에게 2만원을 지급하고 추천 친구는 최대 50명까지 가능한 친구 추천 혜택도 제공한다. 추천 실적 상위 3명에게는 최대 5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통신서비스 가입자를 늘리는 동시에 기존 고객의 추천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까지 겨냥한 셈이다.
금에 대한 관심을 겨냥한 이벤트도 나왔다. 신한은행은 오는 30일까지 ‘황금 같은 추석, GOLD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드바 선물하기를 통해 1g 또는 3.75g 골드바를 구매하면 땡겨요 5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영업점에서 신한 골드리슈 골드바를 총 1㎏ 구매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1g 미니 골드바를 증정한다.
NH농협은행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혜택을 마련했다. NH올원뱅크의 ‘올원사장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주 경품을 제공한다. CU편의점 상품권과 주유권, NH포인트 등을 주차별로 추첨해 제공하며 주차별 중복 당첨도 가능하도록 했다. 명절을 계기로 개인사업자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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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열린 ‘2026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왼쪽부터)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영업추진그룹 부행장, 유귀곤 영등포시장 상인회장, 김진만 영등포구 부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제공. | ||
고객 혜택 경쟁과 함께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겨냥한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전국 70여개 전통시장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해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약 1만4000가구에 전달했다. 전통시장 소비를 통해 지역 상권을 지원하면서 취약계층의 명절 부담도 덜어주는 방식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19일 명동 사옥에서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송편 빚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3색 송편과 전통한과, 즉석밥·국, 라면, 생필품 등이 담긴 ‘한가위 행복상자’를 만들어 전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직접 빚은 송편 100박스를 포함해 총 700여 박스를 전달할 예정다.
우리금융미래재단도 저소득 조손가정 700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지원에 나섰다. 우리금융 임직원들은 지난 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위생용품과 영양제, 간편식, 명절 간식 등 14개 품목으로 구성된 ‘우리금융 행복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다. 꾸러미는 추석 전까지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