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고객 모시기 나선 농협금융, 안심돌봄 캠페인 실시
입력 2026-09-21 14:12:34 | 수정 2026-09-21 14:12:34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7개 자회사, 대국민 인식 개선, 지자체 연계 나눔 진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은행, 생명, 손해보험 등 7개 자회사가 총출동하는 현장 밀착형 '안심돌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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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금융지주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은행, 생명, 손해보험 등 7개 자회사가 총출동하는 현장 밀착형 '안심돌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 ||
이번 캠페인은 농협금융이 추진하는 '안심돌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 자회사의 사업 특성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총동원해 시니어 고객 및 지역사회와 교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농협금융은 7개 자회사의 '고령·치매 고객응대 매뉴얼'을 제정하고, 92개 시범영업점의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에 농협금융은 대국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미디어 및 디지털채널을 우선 가동하기로 했다. NH농협생명은 이날부터 라디오를 통해 치매 예방 행동수칙을 담은 공익광고를 송출하고, NH농협손해보험은 '치매예방,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SNS 캠페인을 실시한다. NH투자증권은 전국 객장 내 TV를 활용해 시니어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를 집중 송출한다.
치매 극복의 날 당일과 전후를 기점으로 지역사회 현장 중심의 나눔과 동참도 이어진다. 농협금융은 각 지자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영업점 내방고객 대상 치매 예방·조기 검진 및 인식개선 홍보, 관련 물품 후원과 사은품 증정,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손보는 고령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나눔행사'를 별도 실시한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14일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 현판식을 갖고 전사 차원의 동참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아울러 농협금융 전 자회사는 오는 11월까지 3개월 간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집중 실시해 고령층 자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부터 만 60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지원에 나섰는데, 최근까지 약 17만명의 가입을 이끌어냈다. 이 상품은 농협은행 계좌가 없는 비거래 고객도 가입할 수 있으며, 피해액의 70%(최대 1000만원)를 1년간 보장한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7개 자회사가 한마음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릴레이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전국적 농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니어와 치매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포용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