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유가급락·메타 훈풍에 3대지수 상승, 나스닥 급등…CPU 테마 '폭발'
입력 2026-09-22 06:03:33 | 수정 2026-09-22 06:03:33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 |
||
| ▲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와 국채수익률이 급락하고 빅테크인 메타 주가가 폭등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나란히 랠리를 펼쳤다. (자료사진, UPI=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국제유가와 국채수익률이 급락하고 빅테크인 메타 주가가 폭등하면서 3대 지수가 나란히 랠리를 펼쳤다.
특히 메타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뮤즈의 다운로드 돌풍 소식은 반도체 등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2.26% 치솟은 27122.09, S&P500 지수는 1.49% 오른 7764.7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0.71% 상승한 52048.83을 기록했다.
국제유가와 국채수익률이 급락하면서 투자분위기가 살아난데다 최근 시장을 짓눌렀던 AI 투자 버블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고 메타발 AI 투자 낙관론이 살아나면서 나스닥 지수가 날아올랐다.
트리거는 메타가 최근 출시한 AI 비서인 '뮤즈'의 다운로드 수가 챗GPT나 앤트리픽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는 소식이었다.
이는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로 재정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던 메타의 새로운 캐시카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메타 주가는 11.43% 폭등했다.
AI 에이전트가 웹 검색, 쇼핑, 데이터검색, 문서작성 등 수많은 작업을 동시 수행하려면 기존 GPU 뿐 아니라 데이터 처리, 명령, 네트워크 관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이는 CPU 수요 폭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로인해 CPU 테마주인 인텔은 12.14%, AMD는 10%, 반도체설계업체인 암홀딩스 미국상장주식은 17.16% 각각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2.30%, 퀄컴은 9.30% 각각 뛰었다.
핵심 기술주들도 랠리를 펼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59%, 아마존닷컴은 1.87%, 구글 알파벳은 1.55%, 테슬라는 3% 각각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강력한 저항선인 8만5000 달러를 돌파하면서 최대 비트코인 보유업체인 스트래티지는 9.47%, 코인베이스는 3.50% 각각 뛰었다.
백신업체인 모더나는 12.27% 수직상승했다. 최근 이 회사 주가를 폭등시켰던 암 백신 '인스티메란 오트진'의 임상 3상 데이터가 다음달 유럽종양학회의 핵심세션에서 발표된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국제유가는 이날 미국과 이란의 외교 진전 기대감과 사우디아리비아의 원유 수출 회복 전망이 겹치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4.75% 하락한 배럴당 95.78 달러, 브렌트유는 3.40% 내린 배럴당 100.34 달러에 마감했다. 미 국채 10년물은 0.033%포인트 내린 4.962%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