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센터의 연결 칩 전문 칩 제조업체인 아스테라랩스가 4일째 강력한 랠리를 펼치고 있다. (자료사진, 아스테라랩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데이터센터의 연결 칩 전문 제조업체인 아스테라랩스가 4일째 강력한 랠리를 펼쳤다.

2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아스테라랩스는 12.36% 뛴 340.74 달러에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급등이다. 

이날 급등은 메타의 AI 에이전트인 '뮤즈'의 다운로드 폭발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CPU 테마를 중심으로  반도체주 전반이 랠리를 펼친데 편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연결 병목' 솔루션 업체들이 새로운 투자 테마로 부각된데다 아스테라랩스 자체의 신제품 모멘텀이 겹쳤다.

최근 AI 투자 낙관론이 다시 살아나면서 시장의 관심은 GPU 뿐 아니라 CPU, 메모리, 네트워킹, 스위치 등 AI 서버 전체 생태계로 확산되고 있다. 아스테라랩스는 네트워킹 영역의 대표주자다.

아스테라랩스는 고속 데이터 연결칩과 패브릭 스위치를 공급한다. AI 서버 한대에 GPU 수십~수백개가 연결될수록 GPU 사이에서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속도가 전체 성능을 좌우하는 병목이 되는데 아스테라랩스가 만드는 칩이 이 문제를 해결한다. 

지난 15일 공개한 신제품인 '레오X 시리즈' 등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작용했다. 스마트 메모리 콘트롤러 제품군인 레오X 시리즈는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부풀렸다. 레오X 시리즈는 '메모리 연결'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레오X 제품군이 이미 빅테크인 하이퍼스케일러 고객들에게 샘플링되고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은 주목했다. 이 제품이 단순한 연구개발 단계가 아니라 향후 실제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레오 제품군을 AMD와 인텔, 암홀딩스는 물론 주요 메모리 공급업체,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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