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메모리주 급등…한국 반도체수출 폭증+로젠블랫 샌디스크 호평
입력 2026-09-23 04:42:21 | 수정 2026-09-23 04:42:21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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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인공지능(AI) 테마주가 일제히 랠리를 펼친 가운데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주가 강한 탄력을 보였다. (자료사진,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2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인공지능(AI) 테마주가 일제히 랠리를 펼친 가운데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주가 강한 탄력을 보였다.
이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오후 3시24분 현재 4.60% 오른 1092.40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미국 상장주식도 2.70% 뛰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주인 샌디스크는 6.60% 치솟은 1113.60 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메모리주가 급등한 것은 여러 호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우선 전날 한국 관세청이 9월 1~20일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59%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였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출이 폭증했다는 것을 뜻한다.
시장은 전체 수출액뿐 아니라 디램이 419%, 낸드가 181%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 이는 제품의 가격 상승은 물론 출하량이 대폭 늘고 있음을 보여줬다.
투자은행인 씨티는 이에대해 "한동안 시장을 지배했던 메모리 피크아웃(정점 통과) 및 공급 과잉 우려는 과도하며, 오히려 2027년까지 서버용 고용량 SSD와 HBM의 강력한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은행 로젠블랫이 샌디스크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매수(BUY)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2400 달러를 제시한 것도 훈풍이 됐다. 이는 샌디스크 주가가 전날 종가대비 약 36%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로젠블랫은 AI 컴퓨팅 플랫폼의 등장으로 낸드 플래시가 단순한 범용 저장매체에서 AI 인프라의 핵심적인 시스템 구성요소로 재정립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른 반도체주도 강세였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0.90%, 브로드컴은 0.60%, AMD는 0.80% 각각 올랐다. 전날 급등했던 인텔도 0.90% 강세다.
반도체 장비주는 더 많이 올랐다. ASML홀딩스 ADR과 램리서치는 1.9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1.40% 각각 상승했다.
반도체 설계회사인 암홀딩스 ADR은 2.70%, 마벨 테크놀로지그룹은 2.80% 각각 뛰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TSMC ADR도 1.60%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