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뮤즈' 후폭풍 소프트웨어 양극화…쇼피파이 급등, 인튜이트 급락
입력 2026-09-23 07:40:43 | 수정 2026-09-23 07:40:43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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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가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뮤즈'가 소프트웨어주의 양극화를 불렀다. (자료사진, 쇼피파이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메타가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뮤즈'가 소프트웨어주의 양극화를 불렀다.
쇼피파이 등 '뮤즈'의 수혜를 직접 받는 기업과 인튜이트 등 기존 사업이 잠식될 가능성이 있는 업체로 갈라졌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쇼피파이는 7.12% 급등했다. 또 트윌리오는 6.94% 뛰었다.
쇼피파이는 이날 메타와 AI 에이전트 뮤즈가 사용자를 대신해 상품 검색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 및 자율 결제(Agentic Checkout)'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쇼피파이의 원탭 초고속 결제 서비스인 '숍 페이(Shop Pay)' 인프라를 뮤즈에 연동한 것이다. 사용자가 뮤즈 앱 내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결정하면, 뮤즈는 사용자의 민감한 금융 결제 정보를 직접 다루지 않고도 숍 페이의 안전한 결제 토큰 방식을 통해 자동으로 구매를 완료할 수있다.
트윌리오는 왓츠앱과 기업고객 사이의 메시징,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뮤즈와 같은 AI 에이전트 사용이 늘수록 API 호출, 메시지, 인증, 음성 트래픽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동했다.
반면 인튜이트는 3.87%, 어도비는 4.52%, 세일즈포스는 1.33% 각각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도 0.72% 밀렸다.
세무와 회계 소프트웨어인 인튜이트의 경우 뮤즈와 같은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불안감을 키웠다. 어도비 역시 AI 에이전트가 디자인과 이미지, 영상 제작과 편집을 대신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 등은 자체 AI에이전트를 적극 개발하고 있지만, 시장은 AI에이전트가 기존 구독형소프트웨어 업체의 가격 결정력과 과금 모델을 흔들 수 있다고 걱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