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기보-신보, 청년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맞손
입력 2026-09-23 11:24:14 | 수정 2026-09-23 11:24:14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기관별 1천억씩 협약보증해 청년 기술창업기업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과 함께 'Y.E.S 청년 창업 꿈 사다리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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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과 함께 'Y.E.S 청년 창업 꿈 사다리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우리은행 제공 | ||
이번 협약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담보와 신용이 부족해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Y.E.S'는 청년들이 더 쉽게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자 또는 실제 경영자가 만 17세 이상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신보의 보증 요건을 충족한 청년 창업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각 기금에 자금을 특별 출연할 예정으로, 두 기관은 각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게 된다. 해당 기업은 최대 3억원 이내의 운전자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초 3년 간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기관 고정보증료율 적용 △우리은행 보증료 지원 등을 통해 3년간 보증료 부담 없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금리우대 등 금융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협약 체결 이후 세부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청년들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넓히고, 청년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키우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청년 창업가들이 자금 부담 때문에 도전을 멈추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적극 확대하고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큰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꿈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