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리그 1위 울산-북부리그 1위 상무, 28일 고척돔서 챔피언 타이틀 놓고 격돌
[미디어펜=석명 기자] 2026 KBO 퓨처스(2군)리그 챔피언 결정전 결승에 오른 두 팀이 확정됐다.

지난 22일 열린 2026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준결승전에서 남부리그 1위 울산은 북부리그 2위 한화를, 북부리그 1위 상무는 남부리그 2위 롯데를 각각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 오른 두 팀 중 정규리그 승률이 더 높은 상무가 홈, 울산이 원정으로 결승전이 치러진다.

   
▲ 2026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오는 28일 상무-울산의 결승전 한 판 대결로 챔피언을 가리게 됐다. /사진=KBO


울산은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준결승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카다가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역투하며 한화 타선을 완벽히 막아냈다. 타선에선 하재훈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상무는 문경에서 열린 롯데와 준결승에서 타선의 고른 활약과 선발 투수 김대호의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앞세워 5-2로 이겼다.

결승에 오른 두 팀은 올 시즌 5차례 맞대결을 펼쳐 상무가 울산에 4승 1패로 우위를 보였다. 상무는 퓨처스리그 12개 구단 중 팀 타율 3위(0.281), 팀 평균자책점 3위(4.23)로 투타 모두 리그 상위권의 안정적인 전력을 갖췄다. 이에 맞서는 울산은 팀 타율은 0.244로 12위에 그쳤지만, 팀 평균자책점은 3.81로 리그 1위에 오르며 막강한 투수진의 힘으로 창단 첫해 남부리그 1위를 차지했다.

작년 퓨처스리그 초대 챔피언 KT에 이어 2번째 챔피언이 결정될 결승전은 오는 9월 28일(월)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TVING과 tvN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한편, 2026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티켓은 23일 오후 2시부터 NOL(야놀자)에서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NOL(야놀자)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야놀자) 고객센터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전량 사전 예매 방식으로 판매하며, 경기 당일 미판매분 및 취소분에 한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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