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송성문이 결장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 다저스를 꺾고 와일드카드 선두를 유지했다.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부상에서 복귀해 안타를 치긴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매니 마차도가 결승타가 된 선제 투런홈런을 날리는 등 3타점 활약을 펼쳐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이끌었다.

   
▲ 샌디에이고가 다저스를 5-1로 꺾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지켰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이 경기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전날 다저스전 패배(0-7)를 설욕하면서 88승 70패가 됐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와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지켰다.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결장했다. 송성문은 9월 들어 11경기에 출전했으나 경기 후반 주로 대수비로 나서고 있다. 이번 다저스전에는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184(125타수 23안타)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오타니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오른팔 이두근과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오타니는 복귀해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6일 만에 경기에 나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복귀는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다저스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는 97승 61패가 됐다. 다저스 선발투수로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4실점(2자책)하고 시즌 9패째를(14승)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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