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탁구] 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8강전 대만 조에 3-2 신승…동메달 확보
입력 2026-09-25 11:36:03 | 수정 2026-09-25 11:36:0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탁구 혼합복식의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이 8강전에서 힘겨웠지만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임종훈-신유빈은 25일 오전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 8강전에서 대만의 린윈주-청이칭 조를 상대로 접전 끝에 3-2(11-7 10-12 11-7 5-11 12-10)로 이겼다.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임종훈-신유빈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30분 예정된 준결승에서 중국의 콰이만-린스둥 조와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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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합복식 8강전에서 대만 조를 접전 끝에 꺾고 동메달을 확보한 임종훈-신유빈 조. /사진=대한탁구협회 홈페이지 | ||
쉽지 않은 8강전이었다. 임종훈-신유빈은 린윈주-청이칭 조와 이전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었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올해 유럽 스매시에서는 패한 바 있다.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만 조를 맞아 마지막 5게임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접전을 펼쳤다.
첫 게임을 11-7로 가져온 임종훈-신유빈은 2게임을 듀스까지 간 끝에 아쉽게 내줬다. 3게임을 11-7로 잡자 대만도 반격해 4게임을 11-5로 가져가며 승부는 마지막 게임으로 넘어갔다.
5게임에서 임종훈-신유빈은 초반 우세를 보이며 5-2로 앞선 채 엔드를 바꿨다. 리드를 이어가 10-8로 매치포인트에 먼저 도달했으나 대만 조도 끝까지 저항해 듀스를 허용했다. 임종훈-신유빈은 신중한 경기 운영을 하면서 상대 실수로 다시 11-10으로 앞섰고, 마지막 포인트까지 따내 12-10으로 치열했던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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