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아카마이, 앤트로픽과 116억달러 클라우드 계약…주가 강세
입력 2026-09-26 05:07:38 | 수정 2026-09-26 05:07:3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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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분야의 강자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앤트로픽과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는 25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3.20% 오른 113.94 달러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 7% 가까운 급락에서 급등으로 반전했다.
아카마이는 지난 24일 증시 마감후 AI 공룡인 앤트로픽과 7년간 116억 달러의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아카마이의 분산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해 급증하는 CPU 기반 AI 워크로드를 처리하게 된다. 이 계약은 추가 90억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어 잠재적 총계약 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아카마이 역사상 최대 계약으로, 이 회사가 단순한 CDN 및 보안업체를 넘어 AI 컴퓨팅 인프라 공급업체로 재평가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앤트로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카마이 지분을 최대 약 5%까지 취득할 수 있는 워런트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고객과 공급업체 관계를 넘어 양사가 장기적인 전략적 이해관계를 공유하게 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인터넷의 트래픽 정체를 해결하는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세계 1위 기업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유튜브 시청, 애플 업데이트, 온라인 쇼핑, 넷플릭스 스트리밍 등 인터넷서비스가끊김 없이 빠른 이유가 바로 이 아카마이의 기술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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