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김주형 또 이기고, 임성재 첫 승…프레지던츠컵 둘째날 인터내셔널팀 5전승, 7-3 역전
입력 2026-09-26 10:47:27 | 수정 2026-09-26 10:47:2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선수 3총사가 맹활약한 가운데 프레지던츠컵 둘째날 인터내셔널 팀이 전승을 거두며 전세를 뒤집었다.
다국연합 인터내셔널 팀과 미국 팀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에서 둘째날 포섬 매치플레이로 펼쳐졌다. 포섬 경기는 한 팀 2명의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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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김주형 조와 임성재-마쓰야마 조가 프레지던츠컵 둘째날 포섬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사진=PGA투어 공식 SNS | ||
인터내셔널 팀의 김시우와 김주형은 첫째날 포볼(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을 쳐 더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방식) 경기에 이어 이날 포섬에서도 짝을 이뤄 출전,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 조를 맞아 3개 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포볼 매치플레이서도 이겼던 김시우-김주형 조는 이틀 연속 승리하며 인터내셔널 팀에 승점 2를 안겼다.
임성재는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와 호흡을 맞추며 러셀 헨리-제이컵 브리지먼 조를 2홀 남기고 3홀 차로 제치며 승점 1을 보탰다. 임성재는 전날 포볼에서는 호주 교포 이민우와 짝을 이뤄 패한 바 있다.
이날 포섬 5경기에서는 인터내셔널 팀이 싹쓸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첫째날 2-3 열세를 뒤집고 인터내셔널 팀이 미국 팀에 7-3으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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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내셔널 팀이 둘째날 포섬 경기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미국 팀에 7-3으로 앞섰다. /사진=PGA 투어 공식 SNS | ||
대회 셋째 날인 27일에는 포볼 4경기, 포섬 4경기가 열려 승점 8이 걸려 있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포볼에서 다시 호흡을 맞춰 콜린 모리카와-윈덤 클라크 조와 대결한다. 임성재는 첫날 짝이었던 이민우와 다시 뭉쳐 저스틴 토머스-제이컵 브리지먼 조와 맞붙는다.
포섬 경기 대진은 포볼 경기가 끝난 뒤 결정된다.
역대 프레지던츠컵 전적에서 인터내셔널 팀은 미국 팀에 1승 1무 13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으로 2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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