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인지가 21계단, 김아림은 7계단 상승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다. 김아림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선 전인지(왼쪽)와 김아림. /사진=LPGA 공식 SNS


전인지와 김아림은 나란히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 공동 5위로 순위 상승을 했다. 전인지는 1라운드 공동 26위에서 21계단이나 뛰어올랐고, 김아림은 공동 12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임진희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적어내 역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6언더파로 공동 3위였던 것과 비교해 2계단 내려섰다. 

메이저 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것을 포함 L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린 전인지는 2022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선전하며 상위권으로 올라서 통산 5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선두 니시무라 유나(일본)가 합계 16언더파로 6타 차이가 나 마지막 3라운드에서 따라잡기는 만만찮아 보인다. 니시무라는 이틀 연속 8언더파를 치는 쾌조의 샷 감각을 보였다. 

한편 로런 코글린(미국)은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해 18번홀까지 전반 9개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는 진기록을 세웠다. LPGA 투어에서 전반 9개 홀 연속 버디는 코글린이 사상 최초 기록이다. 후반에 버디 1개를 보탠 코글린은 10타나 줄이며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 1라운드 최하위권(공동 127위)에서 공동 21위로 수직상승했다.

고진영(2언더파 공동 80위), 윤이나(1언더파 공동 89위), 이동은(이븐파 공동 103위) 등은 컷 탈락하고 말았다. 이번 대회는 4언더파까지 컷 통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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