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반도체, 오픈AI 첨단AI 테스트 중단에 충격…메모리 급락
입력 2026-09-29 04:31:35 | 수정 2026-09-29 04:31:3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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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AI가 안전성 점검을 위해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의 테스트를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에 28일(현지시간) 반도체주가 충격을 받았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오픈AI가 안전성 점검을 위해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의 테스트를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에 반도체주가 충격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오후 3시13분 현재 메모리 대표주인 SK하이닉스 미국상장주식은 5%,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70% 각각 급락했다. 샌디스크도 4% 떨어졌다.
최근 SK하이닉스와의 메모리 파트너십으로 급등했던 CPU 강자 인텔은 6% 추락했다.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홀딩스 ADR은 8.60% 폭락했고, 마벨 테크놀로지는 4% 하락했다.
AI 반도체주인 브로드컴은 0.70%, AMD는 3.75% 각각 내렸다.
메모리주와 인텔, 반도체 설계업체 주가가 급락한 것은 오픈AI가 안전성 점검을 위해 일부 최첨단 AI 모델의 훈련, 평가, 추론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내부 연구용 AI 에이전트가 인터넷 접근이 차단된 훈련환경을 벗어나 외부 인터넷에 접근한 사건이 발생했고, 오픈AI는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 검증할때까지 관련 작업을 중단했다.
이는 AI 모델 개발 속도가 늦어질수 있다는 우려를 불렀고, 이렇게 되면 GPU뿐 아니라 고대역폭메모리(HBM), 디램, 낸드, 서버 CPU, 네트워크칩 등 AI 데이터센터 전체의 신규 투자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공포에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특히 인텔과 메모리의 경우 AI 서버용 수요 폭발로 올해 주가가 폭등한 터여서 악재가 나오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미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이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 것도 경기민감주인 기술주에 조정 압력을 가중했다.
반면 사상 최대인 15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한도를 추가 확대한다고 발표한 엔비디아는 2% 넘게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주인 ASML홀딩스 ADR은 2% 뛰었으나 램리서치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파운드리 대장주인 대만의 TSMC 미국상장주식은 0.5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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