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테슬라 급락…차량인도량 부진 전망에 JP모건 목표가 하향
입력 2026-09-29 06:08:37 | 수정 2026-09-29 06:08:3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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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가 3분기 차량 인도량 부진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2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테슬라가 3분기 차량 인도량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테슬라는 3.94% 떨어진 357.45 달러에 마감했다. 3일째 조정이 어어졌다.
테슬라는 사이버캡과 로보택시 등의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7월 29일 기록했던 단기 저점(298.32 달러)이후 반등해 350 달러를 넘었으나 400 달러 회복은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이날 JP모건은 테슬라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445 달러에서 415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또 3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0.49 달러에서 0.36달러로 내렸다.
결정적 이유는 3분기 차량 인도량 부진 전망 때문이었다. JP모건은 테슬라의 3분기 차량 인도량 전망치를 51만6000대에서 48만2000대로 6.5% 정도 낮췄다.
미국과 중국에서의 판매 흐름이 기대보다 약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8월 테슬라 신차등록이 중국에서 약 13%, 미국에서 4%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골드만삭스 역시 테슬라의 3분기 차량 인도량 전망치를 49만대에서 43만5000대로 대폭 하향했다.
테슬라는 다음달 2일 3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한다. 이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위험을 회피하려는 쪽으로 움직였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도 테슬라에 악재가 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동차 연비 기준을 완화하려하고 있다. 내연기관차 업체들이 받던 규제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이는 전기차에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규제 프리미엄이 약해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이날 국채금리 급등으로 이달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술주가 강한 조정 압력을 받았고, 이는 테슬라에도 부담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