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쉬백 포인트로 주식 투자한다…KB증권,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 오픈
입력 2026-09-29 17:19:31 | 수정 2026-09-29 17:19:31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앱 설치 없이 OK캐쉬백 '오늘의 투자'서 계좌개설·국내외 주식 거래
BC카드 페이북 이어 제휴 확대…10월 중 투자대회·페이백 이벤트 진행
BC카드 페이북 이어 제휴 확대…10월 중 투자대회·페이백 이벤트 진행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모바일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앱) 내 '오늘의 투자'에 증권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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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증권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모바일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앱) 내 '오늘의 투자'에 증권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사진=KB증권 제공 | ||
지난 21일 오픈한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의 증권사 앱을 깔지 않아도 OK캐쉬백 앱 안에서 KB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은 물론 국내 및 해외주식 거래, 소수점 투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일상 생활 속에서 적립한 OK캐쉬백 포인트를 KB증권 계좌 예수금으로 전환해 주식 매수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지난 4월 양사가 맺은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KB증권의 핵심 금융 기능을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방식을 통해 OK캐쉬백 플랫폼에 직접 연결했다. 고객은 평소 이용하던 생활 플랫폼의 익숙한 사용자 환경에서 이질감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비금융 플랫폼에 자사 금융 기능을 탑재해 자연스럽게 고객 접점을 확보하는 '임베디드 금융' 전략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앞서 BC카드의 생활금융 플랫폼 '페이북'과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OK캐쉬백으로 서비스 영역을 한층 넓혔다.
서비스 출시에 맞춘 고객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0월부터 OK캐쉬백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럭키 투자대회'와 '국내주식 매수 금액에 따른 포인트 페이백'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 전무는 "고객이 자주 드나드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에서 계좌 개설부터 주식 매매까지 손쉽게 처리하고, 모아둔 포인트를 투자 자산으로 바꿀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서 KB증권의 금융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투자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