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대 타율' 송성문, 결국 샌디에이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 제외
입력 2026-09-30 07:56:14 | 수정 2026-09-30 07:56:1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결국 들지 못했다. 정규시즌 1할대에 머문 타격 부진 탓이다.
샌디에이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로스터를 발표했다. 26명의 명단에 송성문의 이름은 없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에 계약하고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다. 78경기 출전해 타율 0.191(131타수 25안타) 1홈런 17타점 22득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5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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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디에이고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진출 확정 당시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 송성문(오른쪽에서 두번째). 하지만 송성문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서는 제외됐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 ||
내야수로 멀티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송성문은 주전은 아니지만 수비와 주루 등에 장점이 있어 백업 요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타격 성적은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대수비나 대주자로 쓰임새가 있어 가을야구 엔트리에 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샌디에이고는 송성문 대신 포수 유망주를 선택했다.
3전 2선승제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최대 3경기만 치르기 때문에 투수가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 샌디에이고는 26명의 로스터를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6명으로 꾸렸다. 포수 유망주 이던 살라스가 명단에 포함되면서 송성문이 밀린 것으로 보인다. 송성문은 메이저리그 가을야구 경험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91승 7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하고 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와일드카드 2위 시카고 컵스(시즌 89승 73패)와 맞붙는다. 컵스를 꺾고 디비전 시리즈로 올라가면 중부지구 우승팀 밀워키 브루어스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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