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성화·정상훈 '미세스 다웃파이어' 뭉친다
입력 2026-09-30 14:06:17 | 수정 2026-09-30 14:06:17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12월 세 번째 시즌 개막, 두 시즌 동안 18만 관객 동원한 화제작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 등 주요 배우들의 재합류와 함께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022년 초연과 2025년 재연을 거치며 누적 관객 18만 명을 기록한 작품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코미디 뮤지컬이다.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아이들 곁에 머물기 위해 유모 다웃파이어로 변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삼연에서는 지난 재연에서 다니엘과 다웃파이어 역으로 호흡을 맞춘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다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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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월 3일 개막하는 화제의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포스터./사진=샘컴퍼니 제공 | ||
황정민은 2025년 재연을 통해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 데 이어 삼연에도 합류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황정민은 다니엘과 다웃파이어를 오가며 진중한 감정 연기와 코미디를 함께 보여줬다. 이번 공연에서도 가족을 되찾으려는 다니엘의 감정과 다웃파이어로 변신했을 때의 코미디를 동시에 소화할 예정이다.
정성화는 초연부터 재연에 이어 삼연까지 세 시즌 모두 출연한다. ‘영웅’, ‘비틀쥬스’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온 정성화는 다니엘과 다웃파이어를 오가는 연기와 함께 가족을 향한 인물의 진심을 표현하며 작품의 중심을 잡아왔다.
정상훈 역시 재연에 이어 삼연에서 다시 다웃파이어를 연기한다.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1인 9역을 소화하는 등 코미디 연기에 강점을 보여온 정상훈은 특유의 순발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작품에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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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뮤지컬의 주역인 황정민과 정성화와 정상훈./사진=샘컴퍼니 제공 | ||
미란다 역에는 초연부터 작품과 함께한 박혜나와 새롭게 합류하는 장은아가 캐스팅됐다. 박혜나는 ‘렘피카’, ‘헬스키친’ 등을 통해 폭넓은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온 배우로, 세 시즌 연속 미란다를 맡는다. 장은아는 ‘데스노트’, ‘레베카’ 등 뮤지컬 무대에 이어 넷플릭스 ‘참교육’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이번에 처음 미란다 역을 연기한다.
스튜어트 역에는 이지훈과 김다현, 완다 역에는 김아영과 김연진, 프랭크 역에는 임기홍과 육현욱, 안드레 역에는 이경욱과 영오가 각각 캐스팅됐다.
작품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8초 퀵체인지’도 삼연에서 다시 선보인다. 다니엘이 유모 다웃파이어로 변장하는 과정에서 단 몇 초 만에 의상과 분장을 바꾸는 장면으로, 공연의 코미디를 대표하는 장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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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란다 역의 박혜나와 장은아./사진=샘컴퍼니 제공 | ||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단순한 코미디에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혼으로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다니엘이 아이들과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 다웃파이어라는 인물을 만들어내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가족의 의미를 함께 다룬다.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관객 평점 9.8점을 기록한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겨울방학 시즌과 맞물려 가족 단위 관객뿐 아니라 연인과 친구 등 다양한 관객층을 겨냥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요 배역의 기존 출연진과 새로운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오르면서 각기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다시 다웃파이어 역으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박혜나와 장은아가 서로 다른 미란다를 만들어내며 작품에 변화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