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반전…삼전 26만9000원 마감
입력 2026-09-30 16:22:33 | 수정 2026-09-30 16:22:33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오전 상승폭 반납하며 코스피 0.48% 내린 6838.04로 장 마쳐
코스닥은 개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0.72% 오른 855.91로 마감
코스닥은 개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0.72% 오른 855.91로 마감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결국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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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결국 하락 마감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77포인트(-0.48%) 내린 6838.0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6960선을 넘어서며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8% 하락한 2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우(-3.48%), 삼성생명(-2.93%), KB금융(-2.36%), 현대차(-1.14%), 삼성전기(-0.72%) 등도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96% 상승한 178만2000원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지켜냈고, SK스퀘어(1.52%), LG에너지솔루션(0.85%), 삼성바이오로직스(0.43%)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11포인트(0.72%) 오른 855.9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외국인은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심텍(-1.45%)을 제외한 9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이오테크닉스(4.54%)와 주성엔지니어링(4.28%)이 4%대 급등세를 연출했고, HLB(3.11%), 에코프로비엠(2.54%), 에코프로(2.16%), 알테오젠(0.79%), 원익IPS(0.77%), 레인보우로보틱스(0.72%), 리노공업(0.27%) 등도 고르게 상승폭을 그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로 업종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9원 내린 1352.8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