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전 주기 기술개발 성과 전시 및 정책·기술 동향 공유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한 모색에 나섰다.

   
▲ 동서발전은 3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발전사 관계자, 울산시민, 대학생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은 3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발전사 관계자, 울산시민, 대학생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중요성이 더해지는 수소의 역할을 조명하고, 국내 수소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과제와 대응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청정수소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2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 정책 방향과 더불어 수소 터빈‧엔진 등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현장에는 동서발전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등 참여기관의 주요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서발전은 그동안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공급사업’을 포함해 ‘수소 전소 가스터빈’, ‘연료전지 유연운전 고도화’ 등 수소 전주기에 걸친 다양한 기술개발과 실증을 추진해 왔다. 동서발전은 향후에도 발전 현장을 중심으로 수소 기술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그 성과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권명호 사장은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남는 전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대안 중 하나”라며 “이번 포럼이 발전공기업 통합 이후에도 우리나라 청정수소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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