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보고서에 소비자보호·포용금융 등 가치 제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ESG 경영 활동으로 6조원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그룹의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2025 그룹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ESG 경영 활동으로 6조원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협의체인 VBA와 IFVI 등이 개발한 국제 측정 방법론을 준용해 그룹의 ESG 경영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했다. 특히 올해는 측정 범위를 기존 주요 6개 그룹사에서 전 그룹사로 확대해 그룹 전반의 ESG 활동과 성과를 폭넓게 반영했다.

측정 결과, 지난해 우리금융의 총 ESG 가치 창출 규모는 6조 9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 사회(S) 부문이 3조 1663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2조 112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금융소비자보호와 포용금융 등 금융 본업과 연계한 사례를 통해 ESG 활동이 고객과 지역사회에 미친 변화를 담았다.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측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결과를 ESG 전략과 사업에 반영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사회적 가치 측정은 금융을 통해 창출한 가치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향한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만들어가는 성과와 변화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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