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김지용 ‘친윤’ 논란, 잘못된 프레임엔 명료한 설명 필요”
입력 2026-10-01 09:32:48 | 수정 2026-10-01 09:32:48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이 대통령 “검사 출신 쓰지 말라고 하면 중수청 망치자는 것”
김민석 “명료한 설명 필요하다 생각...민망한 댓글까지 있어”
최근 지지율 흐름엔 “국민이 다시 배를 띄워준다는 확신 있어”
김민석 “명료한 설명 필요하다 생각...민망한 댓글까지 있어”
최근 지지율 흐름엔 “국민이 다시 배를 띄워준다는 확신 있어”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새벽 X에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의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 관련해 의견을 밝힌 데 대해 “별도로 제기되는 문제 중 옳고 정당한 것은 수용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전혀 아닌 것을 아니라고 설명했는데도 계속 프레임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도로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민티(민주당티비)07’에서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본다. 대통령 말씀에 대한 댓글을 보면 보기가 민망한 경우까지 있다”며 “그럼에도 정치는 국민이 하는 기조에서 풀려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X에서 김 후보자 ‘친윤 검사’ 논란에 “중요 수사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밝혔다.
![]() |
||
| ▲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민티07'에 출연한 김민석 민주당 대표. 2026.10.01./사진=민티07 | ||
그러면서 “검찰에 대한 복수를 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수사·기소를 분리시키고 다시는 정권에 의해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 흐름에 대해선 “현재 상황은 1년 동안 달리고 선거를 지나면서 선거 결과가 마음 같지 않고 지지율이 빠진 뒤 다시 조정과 아주 미세하게 서서히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떻게 보면 어려운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상승하고 반등하는 과정이 마음처럼 신속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올라갈 듯 말 듯하면서 가고 있다”며 “과거 민주정권에도 이런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원칙과 국민에 대한 의리를 지키면서 일관되게 가면 그 방향대로 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틀린 것을 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지 않는 한 정책에 어려움이 있으면 시정해 나가고 큰 원칙에 있어서는 앞으로 임기 4년이 남은 민주 정부의 대통령이 자기 주관과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면 결국 국민이 다시 배를 띄워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