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도 쓴다"… 삼성, '포토샵 품은' 탭S12·스마트태그3·버즈 온 공개
입력 2026-10-01 14:49:16 | 수정 2026-10-01 14:49:16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포토샵 탑재' 탭 S12·iOS 품은 스마트태그3·첫 클립형 버즈 온 출시
폼팩터 다변화·갤럭시 AI 결합으로 일상 연결성 강화
폼팩터 다변화·갤럭시 AI 결합으로 일상 연결성 강화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1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시리즈'를 비롯해 위치 관리 기기 '갤럭시 스마트태그3', 첫 클립형 오픈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동시에 공개했다. 대화면 AI 생산성 도구부터 정교해진 위치 추적기, 귀를 막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오디오 기기까지 선보이며 모바일 및 스마트싱스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포토샵 품고 AI 생산성 높인 '갤럭시 탭 S12 시리즈'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강력한 AI 처리 성능을 담아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5.1mm의 슬림한 두께에 14.6형(369.9mm) 대화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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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강력한 AI 처리 성능을 담아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5.1mm의 슬림한 두께에 14.6형(369.9mm) 대화면을 갖췄다. /영상=삼성전자 제공 | ||
전작 대비 NPU 성능은 약 61%, CPU는 약 19%, GPU는 약 17% 개선돼 멀티태스킹과 고사양 그래픽 작업을 매끄럽게 처리한다. 발열을 제어하는 3D 베이퍼 챔버를 적용했으며 배터리는 최대 23시간 지속된다.
'갤럭시 탭 S12+'는 전작보다 넓어진 12.6형(320.4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작업 몰입감을 키웠다.
안드로이드 17 기반 One UI 9를 탑재해 화면을 최대 3개로 분할하는 멀티 윈도우 환경에서 갤럭시 AI를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을 기본 탑재해 S펜을 활용한 전문 창작 환경을 제공한다. 오는 7일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울트라가 189만9700원 ~ 301만8400원, 플러스가 154만9900원 ~ 206만9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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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지품과 반려동물의 위치를 관리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호환성을 넓혔다. 전작 대비 부피는 약 35%, 무게는 약 33% 감소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알루미늄 마감 버튼을 적용해 견고함을 더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
◆ 크기 줄이고 iOS 기기까지 품은 '갤럭시 스마트태그3'
소지품과 반려동물의 위치를 관리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호환성을 넓혔다. 전작 대비 부피는 약 35%, 무게는 약 33% 감소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알루미늄 마감 버튼을 적용해 견고함을 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리즈 최초의 'iOS 기기 지원'이다. 기존 갤럭시 중심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환경을 넘어 아이폰 등 iOS 기기 사용자도 위치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블루투스 6.0의 '채널 사운딩' 기술을 도입해 최대 60m 거리에서 나침반 형태의 '컴퍼스 뷰'로 방향을 안내하며, 20m 이내로 접근하면 초광대역(UWB) 기술로 정밀한 위치를 찾아낸다.
배터리 수명은 일반 모드 최대 550일, 절전 모드 시 최대 790일까지 지원한다. 오는 7일 출시되며 단품 가격은 4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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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버즈 라인업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도 베일을 벗었다. 귓바퀴에 가볍게 걸치는 오픈형 구조로 귀를 막지 않아 야외 러닝이나 운동, 업무 중에도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어 안전하다. /영상=삼성전자 제공 | ||
◆ 귀 막지 않는 첫 클립형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
갤럭시 버즈 라인업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도 베일을 벗었다. 귓바퀴에 가볍게 걸치는 오픈형 구조로 귀를 막지 않아 야외 러닝이나 운동, 업무 중에도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어 안전하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압력을 고르게 분산했으며, 귀를 막지 않는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트윈부스트 스피커'와 외부 소리 유출을 막는 '누음 저감 기술'을 탑재했다.
통화 품질 강화를 위해 골전도 기반 진동 센서(VPU)와 3개 마이크를 배치했으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젓는 동작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알람을 끄는 '헤드 제스처' 기능과 실시간 음성 AI인 '제미나이 라이브'를 지원한다.
블랙 단일 색상으로 오는 10월 27일 국내에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웨어러블, 위치 추적기 전반에 걸쳐 하드웨어 폼팩터를 다변화하고 AI 연동성을 강화함으로써 사용자를 자사 모바일 에코시스템에 묶어두는 락인(Lock-in) 효과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