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상품군 165개 브랜드 참여…마일리지 최대 2배
리빙 브랜드 전년 대비 20% 확대해 혼수 선택지 넓혀
셀프 촬영·스몰웨딩 겨냥 세레모니 웨어 새로 선봬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혼수·예물 구매 혜택을 확대한다. 기존 명품과 가전·가구에 더해 리빙 브랜드 참여를 늘리고, 셀프 웨딩 촬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세레모니 웨어도 새롭게 선보인다.

   
▲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8층 리빙 매장에서 고객이 가구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명품과 주얼리·워치, 가전, 가구, 침구 등 15개 상품군의 165개 브랜드가 참여해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웨딩마일리지를 평소보다 최대 2배 적립해준다.

롯데웨딩멤버스는 예식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는 웨딩 멤버십이다. 가입 후 9개월 동안 구매금액을 웨딩마일리지로 적립하고, 누적 금액의 최대 7%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 등 계열사 연계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그라프’, ‘쇼메’, ‘예거르쿨트르’ 등 주얼리·워치 브랜드와 ‘셀린느’, ‘디올’,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전과 가구, 침구 등 주요 혼수 상품군에서도 추가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결혼 준비에 개인 취향을 반영하려는 수요에 맞춰 리빙 상품군도 강화했다. 이번 웨딩페어에 참여하는 리빙 브랜드를 지난해보다 20% 늘리고 ‘해스텐스’, ‘허먼밀러’, ‘USM’, ‘플랫포인트’ 등 가구 브랜드와 ‘루이스폴센’, ‘프리츠한센’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추가 마일리지 혜택을 적용한다.

셀프 웨딩 촬영과 스몰웨딩 수요를 겨냥한 세레모니 웨어도 확대한다. 잠실점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웨딩드레스 브랜드 ‘포마이시스 이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구매 고객에게 할인과 추가 웨딩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를 실제 제품으로 제작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10월19일 ‘비에이유 바이 브라이드앤유’ 매장을 연다. 결혼식 2부와 돌잔치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드레스를 선보이며, 오픈을 기념해 할인 및 추가 마일리지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혼수와 예물 중심이던 웨딩 행사의 상품군을 인테리어와 세레모니 웨어 등으로 넓혀 변화하는 결혼 준비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혼인율 증가에 따라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수도 우상향하고 있어, 젊은 부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웨딩 관련 브랜드를 새롭게 도입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며 “평상시 별도 혜택을 받기 어려운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데다가, 업계 최고 규모 리워드를 제공하는 웨딩 행사인 만큼 고객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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