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HJ중공업 동부건설 챔피언십', 부산서 짜릿한 승부 예고
입력 2026-10-01 14:19:49 | 수정 2026-10-01 14:19:49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10월 8일~11일 에이원CC 개최, 총상금 10억·우승상금 1억8000만 원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도입, 버디·이글 사냥하는 공격적 플레이 기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도입, 버디·이글 사냥하는 공격적 플레이 기대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올해로 무대를 부산으로 옮기는 '2026 HJ중공업 동부건설 챔피언십'이 과감한 플레이와 짜릿한 역전 승부를 예고하며 골프 팬들을 찾아간다.
![]() |
||
| ▲ '2026 HJ중공업 동부건설 챔피언십'이 오는 8일부터 11일간 부산에서 열린다./사진=동부건설 | ||
동부건설은 HJ중공업과 공동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 HJ중공업 동부건설 챔피언십'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에이원CC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총 10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1억8000만 원이다.
올해 대회는 HJ중공업이 새로운 공동 주최사로 이름을 올렸다. 개최지도 부산 인근 경남 양산 에이원CC로 바뀌었다. 대회 특유의 차별화된 경기 방식에 낯선 코스 공략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지면서 한층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골프 팬들로서는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경기는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홀별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우승하는 구조로, 버디에 2점, 이글에 5점을 부여해 적극적인 공략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의 과감한 샷이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그만큼 선수들의 도전적인 코스 운영과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승부가 기대된다.
공동 주최사 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동부건설 골프단에서는 김수지, 지한솔, 장수연, 문정민이 출전해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메이저 대회에서 강세를 보여온 김수지를 필두로 우승 경험이 풍부한 지한솔과 장수연이 나서며, 올해 새로 합류한 문정민은 장타력을 앞세워 버디와 이글 사냥에 도전한다.
HJ중공업은 지난 7월 여자프로골프단을 창단한 데 이어 이번 대회 공동 주최를 통해 골프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한국토지신탁 골프단을 인수해 출범한 HJ중공업 골프단은 박지영, 홍정민, 조아연, 김민서3, 아마추어 유망주 박서진 등 5명으로 구성돼 정규투어 선수부터 차세대 유망주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HJ중공업 소속 조아연, 홍정민, 김민서3가 출전한다. 2019년 KLPGA 신인왕 출신 조아연과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에 오른 홍정민이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정상에 도전하며, 드림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서3도 선배 선수들과 함께 기량을 겨룬다. 창단 후 처음으로 구단 이름을 건 대회에 나서는 만큼 이들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는 HJ중공업이 공동 스폰서로 합류하고 개최지도 부산으로 옮겨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난다"며 "달라진 무대에서 펼쳐질 선수들의 과감한 플레이와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골프 팬들에게 한층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