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10월 4개국 바이오 행사 참가…글로벌 CDMO 고객 접점 확대
입력 2026-10-01 14:50:44 | 수정 2026-10-01 14:50:44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바이오재팬·CPHI서 통합 서비스 홍보…월드 ADC·BIX서 차세대 기술 발표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월 한 달간 일본, 이탈리아, 미국, 한국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행사 4곳에 잇달아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각 지역의 잠재 고객사와 접점을 넓히고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부터 ADC(항체약물접합체) 등 차세대 기술까지 사업 역량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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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재팬 2026'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이미지./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월 7~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재팬 2026’에 참가한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연구·개발·생산을 잇는 통합 서비스와 대규모 생산능력을 소개하며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고객사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이 변화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 CDMO 서비스를 발표한다. 같은 세션에서 최연정 뉴 모달리티그룹 프로는 CFD(전산유체역학)를 활용한 ADC 접합 공정 최적화 연구를 소개한다. CFD는 유체의 흐름과 물질 이동 등을 컴퓨터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보다 하루 앞선 10월 6~8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CPHI 밀란 2026’에도 참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장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한 잠재 고객사와 만나고 CMO(위탁생산) 역량과 글로벌 생산 거점,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의약품을 다루는 멀티모달리티 기술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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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HI 밀란 2026'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이미지./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 ||
미국에서는 10월 12~15일 ‘월드 ADC 샌디에이고’에 참가해 ADC 분야의 제조·연구 역량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마크 스투더 ADC·mRNA 오퍼레이션팀장은 ADC 제조시설을 실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따른 생산 단계로 전환할 때 필요한 요소를 발표한다. 김지나 ADC 플랫폼 디스커버리 그룹장과 오세규 오가노이드 테크놀로지그룹 프로는 각각 이중특이 ADC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관련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10월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에 참가한다. 이태희 항체세포정제 공정개발팀 상무가 이중·다중항체 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차세대 의약품 개발·생산 분야의 기술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역별 잠재 고객사와 만나는 전시회와 ADC·이중항체 기술을 설명하는 전문 행사를 병행하며 기존 대규모 생산 중심의 경쟁력을 차세대 의약품 개발·제조 영역으로 넓혀 알리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성과는 행사에서 이뤄진 협의가 실제 공동개발이나 생산 계약으로 이어지는지에 따라 확인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들을 통해 생산능력,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을 함께 확대하는 ‘3대축 확장’ 전략도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꾸준히 늘려 CDMO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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