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컨설팅업체 엑센추어 폭등…AI 수요 폭증에 신규수주 폭발
입력 2026-10-02 05:03:37 | 수정 2026-10-02 05:03:3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 |
||
| ▲ 경영컨설팅 업체이자 소프트웨어 업체인 엑센추어가 1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엑센추어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경영컨설팅 업체이자 소프트웨어 업체인 엑센추어가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엑센추어는 15.91% 치솟은 212.54 달러에 마감했다. 3일 연속 급등이다.
엑센추어는 이날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86억8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9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180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3.19 달러를 상회한다.
주가를 끌어올린 기폭제는 신규수주였다. 4분기 기준 신규수주액은 221억 달로 시장예상치(199억 달러)를 크게 뛰어 넘었다.
많은 기업이 단순히 AI를 실험하는 단계를 넘어 전사적인 규모로 본격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엑센추어의 컨설팅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가이던스도 양호했다. 엑센추어는 2027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목표를 3%~6%로 제시하고,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14.39달러~14.81달러로 높여 자신감을 보였다.
실적을 바탕으로 분기 배당금을 5% 인상한 주당 1.71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다음 회계연도에 최소 95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자사주 매입 및 배당으로 환원하겠다고 약속해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강하게 자극했다.
엑센추어는 전 세계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전략, 테크놀로지, 운영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IT 및 경영 컨설팅 기업이다.
SAP, 오라클,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소프트웨어를 고객사 맞춤형으로 구현하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이전과 인공지능(AI) 및 생성형 AI 인프라 도입 자문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