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실낙원', 제31회 BIFF 4회차 전석 매진
입력 2026-10-02 10:47:37 | 수정 2026-10-02 10:47:37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토론토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흥행 열기 입증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실낙원'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28일 영화계에 따르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된 '실낙원'이 공식 상영 4회차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상영은 10월 9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을 시작으로 10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13일과 14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진행되며, 네 차례의 관람권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모두 소진됐다.
특히 관객들과 작품관을 공유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9일 상영 후 GV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가 참석하며, 10일 GV에는 연상호 감독과 김현주, 배현성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올라 국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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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실낙원'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에서 전석 매진됐다./사진=CJ ENM 제공 | ||
앞서 '실낙원'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도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어 4회차 약 2,300석을 오픈 즉시 완판시킨 바 있다. 북미에 이어 아시아 프리미어가 열리는 부산에서도 연이어 전석 매진 기록을 쓰며 국내외 영화계의 이목을 동시에 집중시키고 있다.
'실낙원'이 초청된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 거장들의 신작이나 그해 가장 주목받는 화제작을 엄선해 소개하는 영화제의 핵심 섹션이다. 영화는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격정적인 심리 스릴러다.
작품은 AI 프로그램 '낙원의 아이들'로 복원한 가상의 아들과, 어느 날 갑자기 낯선 모습으로 돌아온 진짜 아들 사이에서 혼란과 어두운 심연에 빠져드는 어머니의 복잡한 내면을 다룬다. 연상호 감독과 다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배우 김현주가 엄마 류소영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첫 영화 주연에 도전하는 배우 배현성이 미스터리한 아들 류선우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토론토와 부산국제영화제를 연달아 매진시키며 가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부상한 영화 '실낙원'은 오는 10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