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마추어 12개 팀 참가… 우승팀은 11월 스톡홀름 글로벌 대회 진출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OOP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델타포스 프로급 e스포츠 대회의 방송 제작과 운영을 맡는다. 국내 프로게임단과 아마추어팀이 함께 경쟁하며 우승팀에는 글로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 2026 델타포스 RISE 시리즈 – KOREA 포스터./사진=SOOP 제공


SOOP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델타포스 RISE 시리즈 - KOREA'의 방송 제작과 대회 운영을 담당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프로게임단 8개 팀과 'DFOS S3'에서 상위권에 오른 아마추어 4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3만 달러다.

프로팀에서는 BNK FEARX와 e-sports FROM, Gen.G Esports, KIWOOM DRX, NS RedForce, O2 Blast, SUPERFECT, WON이 출전한다. 아마추어팀에서는 KnockOut, Only Never End, STS, GGBro가 프로팀과 경쟁한다.

대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 뒤 11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팀은 오는 11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델타포스 글로벌 대회 DFI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온라인 예선과 결승전은 SOOP과 델타포스 공식 유튜브, 치지직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대회 기간에는 인플루언서 온라인 뷰잉파티와 코스플레이, 경품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e스포츠 종목이 기존 인기 게임을 넘어 신작으로 넓어지는 과정에서 초기부터 프로팀이 참여하는 공식 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종목의 팬층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방송 플랫폼 역시 중계를 넘어 대회 제작과 운영, 프로팀 지원까지 참여하며 e스포츠 사업의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한편 SOOP은 앞서 델타포스 국제대회에서도 중계 제작과 한국 대표팀 지원을 맡았다. 지난해 DFIW 한국 대표 선발전과 본선 중계를 제작했으며, 올해 6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DFIW 2026에서는 한국 대표팀 매니지먼트와 피드 중계 제작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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