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7000선 돌파 안착…코스닥은 약보합
입력 2026-10-02 16:04:32 | 수정 2026-10-02 16:04:32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코스피 0.46% 오른 7003.74 마감…LG에너지솔루션·삼성생명 등 강세\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7000선을 돌파하며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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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7000선을 돌파하며 상승 마감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9포인트(0.46%) 오른 7003.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7205억원, 143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홀로 38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과 동일한 27만6000원에 보합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0.44% 오른 184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2.91%), 삼성생명(1.76%), 삼성전기(1.28%), KB금융(0.84%), SK스퀘어(0.4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51%), 삼성전자우(-1.71%), 현대차(-0.7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포인트(-0.11%) 내린 893.2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73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4억원, 93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심텍(4.70%), 에코프로(4.47%), 리노공업(3.56%), 레인보우로보틱스(2.39%), 에코프로비엠(0.87%)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5.67%), HPSP(-5.07%), 원익IPS(-3.69%), 알테오젠(-2.08%), 주성엔지니어링(-1.6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와 미국 국채 금리 부담이 완화됐다"면서 "마이크론의 호실적과 국내 수출 호조도 반도체를 비롯한 실적 개선 업종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8원 내린 1350.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