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모더나, 다음주 나스닥100 지수 재입성…주가는 '무덤덤'
입력 2026-10-03 07:51:49 | 수정 2026-10-03 07:51:4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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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백신 임상 성공으로 최근 주가가 폭등한 모더나가 다음주 말부터 나스닥100 지수에 공식 편입된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암 백신 임상 성공으로 최근 주가가 폭등한 모더나가 다음주 말부터 나스닥100 지수에 공식 편입된다.
미국 지수 운영사인 나스닥은 2일(현지시간), 오는 9일부터 모더나를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지수에서 제외되고 그 자리를 모더나가 대체한다.
모더나는 지난 2020년 7월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됐다가 코로나 19 특수가 끝난 후 주가가 폭락하자 2024년 12월 이 지수에서 퇴출됐다가 이번에 재입성한다.
나스닥 100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8,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추종하는 대표적인 벤치마크 지수다. 지수에 새로 편입되면 이 지수를 따르는 수많은 인덱스 펀드와 ETF가 모더나 주식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이러한 기계적 매수세 유입(패시브 수급)은 단기적으로 거래량을 늘리고 주가를 지지하거나 끌어올리는 강력한 호재로 작용한다.
하지만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모더나 주가는 190.01 달러로 0.57% 오르는데 그쳤다. 이미 최근 주가가 폭등했다는 경계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회사 주가는 암 백신 임상 성공을 발표한 지난 8월 19일 하루 62.96 달러에서 174.38 달러로 176% 폭등한 이후 상승 흐름을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