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핵심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25·레알 소시에다드)가 세 살 연상인 일본의 톱스타 후쿠하라 하루카(28)와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구보는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구보는 2일 밤(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후쿠하라와 다정하게 앉아 결혼 반지를 낀 손가락을 들어보이는 사진을 게시하고 결혼 사실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구보는 "이번에 구보 다케후사와 후쿠하라 하루카는 결혼하였음을 보고드린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 구보 다케후사가 일본 톱스타 후쿠하라 하루카와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사진=구보 다케후사 SNS


이어 "서로 어린 시절부터 많은 분들의 지원 덕에 지금의 저희가 있다. 아직 미숙한 저희지만, 여러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서로 도우며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자 한다. 저희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같은 시각 후쿠하라 역시 자신의 SNS에 똑 같은 사진과 글을 올리며 구보와 결혼을 공식화했다.

둘의 결혼 발표를 접한 팬들은 댓글로 축하의 메시지를 많이 올리고 있다.

2001년생 구보는 어릴 때부터 타고난 축구 재능을 뽐내 일찍 스페인으로 건너가 성장하며 일본의 대표적인 공격수가 됐다. 2011년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해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6월 레알 마드리드 이적해 레알 마요르카로 임대돼 뛰었다. 이후 비야레알과 헤타페를 거쳐 2022년부터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일본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핵심 공격수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구보는 2021~2022년 레알 마요르카로 재임대돼 뛰었을 때 당시 마요르카 소속이던 이강인과 함께 생활하며 절친 케미를 보여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1998년생 후쿠하라는 2005년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NHK 연속 TV소설 '날아올라라'에서 여주인공을 맡기도 하는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배우 외에도 성우, 모델,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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