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고용증가 2만9000명, 시장예상치 3분의 1 수준…금리인상 가능성 '뚝'
입력 2026-10-03 09:07:24 | 수정 2026-10-03 09:07:2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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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9월 고용지표가 시장예상보다 매우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뚝 떨어졌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9월 고용지표가 시장예상보다 매우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뚝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9월 비농업 신규고용이 2만9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컨센서스(9만명 증가)보다 크게 낮다. 실업률은 전월 4.1%에서 4.2%로 높아졌다.
시간당 임금은 전년 동월대비 3.0% 증가해 전월(3.1%)보다 둔화했다. 이는 노동시장에서 임금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하지 않다는 신호다.
8월 신규고용도 기존에 발표했던 16만2000명에서 13만3000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이는 이달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현저하게 떨어뜨렸다.
이날 고용지표가 나온 직후 CME 페드워치의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23%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번 주초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이 70%였던 것과 비교된다.
하지만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여전하다. 로이터가 인용한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기준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은 86%에 달한다.
참고로 CME 페드워치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추적은 미 연준의 금리 경로에만 특화돼 있다. 반면 LSEG는 미 연준을 포함해 유럽(ECB), 영국(BOE), 일본(BOJ) 등 전 세계 주요 20개국 중앙은행의 금리 확률을 모두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