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R 선두…유서연 1타 차 2위, 김민솔 공동 3위
입력 2026-10-03 21:27:03 | 수정 2026-10-03 21:27:0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유해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3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를 기록한 유해란은 2라운드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서며 선두로 나섰다. 이날 5타를 줄인 유서연이 합계 이븐파로 유해란에 1타 뒤진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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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선 유해란.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 ||
까다로운 코스 탓에 3라운드까지 유해란만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고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해란은 2024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했다. 2022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K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둔 것이 국내 마지막 우승인데, 메이저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맛볼 기회를 잡았다.
2라운드 선두 김민솔에 한 타 뒤진 2위로 3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3번 홀(파4) 보기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6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해 전반 두 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서도 15번 홀(파4) 보기로 뒷걸음질한 유해란은 막판 저력을 발휘했다. 17∼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다.
유서연은 2라운드까지 5오버파로 부진했으나 이날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타나 줄였다. 29계단 급상승해 2위로 점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2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김민솔은 버디 1개에 그치고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5타나 잃고 공동 3위(1오버파)로 밀려났다. 이예원, 서어진이 나란히 1타씩 줄이며 김민솔과 공동 3위로 올라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승, 상금, 대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서교림은 8오버파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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