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다저스, 애틀랜타와 1차전 승리…김혜성 로스터 포함→결장, 김하성 선발 출전→교체
입력 2026-10-04 09:41:36 | 수정 2026-10-04 09:41:3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월드시리즈(WS) 3연패에 도전하는 LA 다저스가 가을야구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했다. 애틀랜타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1차전을 이겼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NLDS 1차전 홈 경기에서 애틀랜타를 5-3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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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이닝 1실점 호투로 다저스의 1차전 승리를 이끈 스쿠발. /사진=LA 다저스 SNS | ||
다저스의 김혜성은 시리즈를 앞두고 로스터에 전격 포함됐다. 5월 말 이후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만 머물렀던 김혜성은 가을야구 참여 여부가 불확실했으나 대주자나 대수비 요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1차전에 출장 기회는 얻지 못하고 벤치만 지켰다.
애틀랜타의 김하성은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후 대타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수비에서 몇 차례 호수비를 하기는 했지만 안타를 때리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앞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3경기 가운데 1, 2차전 선발로 나섰으나 안타를 하나도 못 치고 두 번 모두 중도 교체됐다. 아직 이번 포스트시즌 첫 안타 신고를 못했다.
타릭 스쿠발(다저스)과 딜런 토드(애틀랜타)가 선발 투수로 맞대결을 벌인 두 팀은 3회까지 0-0 균형을 이어갔다.
애틀랜타가 4회말 빅터 메데로스로 투수 교체를 하자 다저스가 곧바로 점수를 뽑아냈다. 4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선제 투런홈런을 날려 리드를 잡았다.
애틀랜타가 6회초 숀 머피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돌아선 6회말 다저스가 홈런포 두 방으로 달아났다. 1사 후 카일 터커가 투런홈런을 쏘아올렸고, 2사 후 맥스 먼시가 솔포홈런을 날려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애틀랜타는 9회초 오지 알비스의 투런홈런이 나왔으나 더 추격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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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이 6회초 선두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성 타구를 점프하며 잡아내고 있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 ||
김하성은 3회초 첫 타석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초에는 무사에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찬스를 열었지만 다음 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되는 등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8회초 공격에서 김하성의 타석이 돌아왔을 때 대타 레인 토머스와 교체돼 물러났다.
다저스가 가울야구를 겨냥해 8월초 영입한 스쿠발은 1차전 선발 중책을 맡아 6이닝을 2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우승 청부사'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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