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레이예스-KT 최원준 나란히 '195안타', 최초 2명 한 시즌 200안타 동반 도전
입력 2026-10-04 11:49:39 | 수정 2026-10-04 11:49:3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레이예스, 역대 최초 개인 2번째 시즌 200안타 눈앞
최원준, KT 최초이자 국내 선수 역대 2번째 대기록 도전
최원준, KT 최초이자 국내 선수 역대 2번째 대기록 도전
[미디어펜=석명 기자] 시즌 최다 안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롯데 레이예스와 KT 최원준이 나란히 시즌 200안타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최원준은 3일 롯데와 수원 홈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시즌 195안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레이예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로써 최원준은 전날까지 최다 안타 단독 선두였던 레이예스를 따라잡아 어깨를 나란히 하며 195안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최원준은 이미 자신의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21시즌 174안타)을 넘어섰고, KT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종전 192안타, 2016시즌 이대형·2020시즌 로하스)까지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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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란히 시전 195안타를 쳐 200안타 고지에 다가선 레이예스(왼쪽)와 최원준. /사진=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홈페이지 | ||
레이예스와 최원준은 앞으로 안타 5개만 더 치면 200안타를 달성한다.
남은 경기 수는 롯데가 8경기, KT가 6경기다. 레이예스가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할 확률이 높지만 200안타는 최원준도 동반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레이예스는 2024시즌 202안타를 쳐 이미 200안타 고지를 밟은 적이 있어 개인 통산 두 번째 200안타 대기록에 도전한다. 또한, 200안타 달성을 넘어 자신이 2년 전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2안타) 경신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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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KBO | ||
KBO 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2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단 2명뿐이다. 2014시즌 서건창(당시 넥센)이 201안타로 최초의 시즌 200안타 신기원을 이뤘고, 레이예스가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 데뷔한 2024시즌 202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2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년 만에 다시 200안타를 노리는 레이예스는 최초로 두 차례 200안타 달성에 다가섰다. 최원준이 200안타를 채우면 국내 선수로는 12년만에 서건창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두 선수가 모두 200안타 고지에 오르면 KBO리그 45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200안타 타자가 2명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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