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추영우, 가을 닮은 낭만 로맨스 시작했다
입력 2026-10-05 09:28:21 | 수정 2026-10-05 10:10:33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연애박사' 5일 첫 공개, 두 청춘의 서툰 사랑과 성장 담아내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김소현과 추영우가 올가을을 닮은 낭만과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연애박사'가 5일 첫 공개되는 가운데, 김소현과 추영우가 완성해낼 미완성 청춘 로맨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구와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두 대학원생의 이야기를 통해 서툴지만 조금씩 깊어지는 감정과 서로를 통해 성장해가는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추영우)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김소현)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 펼치는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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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현과 추영우의 가을 로맨스 '연애박사'가 5일 공개된다. /사진=디즈니+ 제공 | ||
무엇보다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민재와 유진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연애에는 담을 쌓은 채 연구에만 몰두하는 너드남 민재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직진녀 유진은 처음부터 서로 다른 결을 보여준다. 하지만 연구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가까워지고, 어느 순간 서로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감정의 변화를 맞게 된다.
가을의 계절감과 어울리는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깊어지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연애박사'를 재미있게 보는 포인트다. 처음에는 자신의 마음조차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두 사람이 상대방을 통해 감정을 깨닫고, 조심스럽게 사랑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설렘과 공감을 동시에 자극할 전망이다.
김소현과 추영우의 연기 호흡 역시 기대를 높인다. 추영우는 수영선수의 꿈을 접은 뒤 로봇 공학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찾아가는 민재의 복잡한 내면을 담백하게 표현한다. 겉으로는 단단하고 이성적이지만 마음 한편에는 상실과 아픔을 품고 있는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소현은 의류학과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혼란을 겪다가 로봇 연구실에 합류하게 되는 유진으로 변신한다.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민재와의 관계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솔직한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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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현과 추영우는 이 드라마에서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채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디즈니+ 제공 | ||
특히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추영우는 김소현과의 호흡에 대해 "최고였다"며 "함께 좋은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전해 두 사람이 만들어낼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연애박사'는 단순한 로맨스에 그치지 않고 사랑을 통해 꿈과 미래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두 청춘의 성장까지 담아낸다. 수영선수라는 꿈을 잃은 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민재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진로를 바꾸게 된 유진은 서로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네며 자신의 마음과 마주한다.
차가운 이성과 공식이 오가는 로봇 연구실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사랑은 그래서 더욱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마음처럼 풀리지 않는 순간을 지나면서도 서로의 손을 잡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올가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김소현과 추영우가 그려낼 서툰 사랑이 어느새 깊어지는 과정, 그리고 사랑을 통해 각자의 꿈까지 다시 찾아가는 이야기가 '연애박사'의 또 다른 매력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