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축구대표팀 김현준호, 월드컵 앞두고 출전한 유럽 친선대회 4전 전패로 최하위
입력 2026-10-05 09:38:12 | 수정 2026-10-05 09:38:1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남자 U-17 축구대표팀 김현준호가 유럽 원정 친선대회를 통해 국제 경험을 쌓았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4경기를 치러 모두 패하며 최하위에 그쳤다.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대표팀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프렌드십컵(UEFA Friendship Cup)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집트, 콜롬비아, 잉글랜드, 브라질, 스페인, 캐나다, 코트디부아르 등 총 8개국 U-17 대표팀이 참가했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끼리 결승전을 치르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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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디부아르와 7-8위 결정전에 선발 출전한 한국 U-17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 ||
한국은 이집트, 콜롬비아, 잉글랜드와 함께 A조에 속했다. 9월 24일 스위스 콜로브레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이집트와 1차전에서 정규시간을 2-2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아쉽게 패했다. 27일 열린 콜롬비아와 2차전에서는 전반 43분 정하원(FC서울 U18)이 골을 넣었지만 결국 1-2로 졌다.
한국은 잉글랜드와의 3차전에서도 1-2로 패했다. 한국의 골은 후반 25분 임지성(전북 현대 U18)이 넣었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해 조 최하위에 그친 한국은 7-8위전으로 밀려났다. 순위 결정전에서 만난 코트디부아르에도 1-4로 패하며 참가 8개 팀 가운데 최하위인 8위로 대회를 마쳤다.
U-17 대표팀은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U-17 아시안컵에서 8강에 진출하며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번 유럽 원정 대회 참가로 강팀들과 경기를 통해 국제 경험을 쌓은 대표팀은 다가오는 월드컵은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U-17 월드컵에서 뉴칼레도니아, 에콰도르, 우간다와 함께 B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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