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메모리, 데이터센터 전력대란에 약세…엔비디아·브로드컴만 상승
입력 2026-10-06 04:33:21 | 수정 2026-10-06 04:33:21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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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난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5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조정 압력을 받았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전력난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조정 압력을 받았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악재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평가에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메모리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30% 하락했고, SK하이닉스 미국상장주식은 보합세다. 샌디스크도 1.50% 내렸다.
인텔은 2.30%, 퀄컴은 2% 각각 떨어졌다. 반도체 장비주도 조정분위기였다. ASML홀딩스 ADR과 램리서치는 약보합이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주가 변화가 거의 없었다.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홀딩스 미국상장주식은 1.70% 하락했고, 마벨테크놀로지그룹도 약보합이었다.
반면 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2.40%, 브로드컴은 2.30% 각각 급등했다. TSMC 미국상장주식도 2.80% 뛰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력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전력망 부족으로 데이터센터 완공과 AI 서버 설치가 늦어질 경우 메모리, 광통신, 기타 보조부품 업체들은 주문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최근 급등했던 메모리와 광통신주에 악재다.
모건스탠리는 그러나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AI 반도체주는 전력 부족사태에서 상대적으로 비켜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I 프로세서에 대한 우선적인 투자와 수요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안정과 고용악화로 이달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뚝 떨어지면서 이날 나스닥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도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엔 호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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